매일 일과를 적어놓는것은 생각보다 대박 기분좋은 일인 것 같아요.

 

가슴이 허락해준다면 내 감정에 더욱 솔직해 질거에요.
분명히 내 스스로가 조정 하고 있는 몸인데도….
마음에서 소리를 지른답니다.
사랑 고백을 하는 것도, 고맙다 말하는 것도.
창피하다는 핑계로 말을 숨기고 있네요.
자존심? 

 

그냥 그것 때문?
잘 모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말로는 표현하지 않는다 해도 여기에다가는 쓸 수 있다는 것.
그게 진짜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해봐요.

 

 

매일 일과를 적어놓는것은 생각보다 대박 기분좋은 일인 것 같아요.
나만의 다이어리를 꾸미는 행복함…
저는 다이어리를 매일 쓰고 있습니다.
매일 일과를 적는다는 것은 예상보다 진짜 뿌듯한 일입니다.
지금 시대는 맛폰으로 정말 많이 쓰는데
본인은 매년 일기장을 구매해서 써요.
손으로 직접 적어가는 그 촉감…
모두는 아시나요?
써본 사람만 안다는 그 촉감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아니 평생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촉감 중에 하나죠.
스티커를 구매해서 아름답게 붙여놓는다던가… 올망졸망한 글씨로 일정을 적으면
그렇게 뿌듯하고 좋았답니다.
필기구 때문에 가방이 무겁지만 그렇다고 해도 나쁘지 않죠.
그 아날로그 감성… 자주 잊고 지내온 것 같네요.
일기장 사진을 보여주고 싶은 만큼
저의 다이어리는 진짜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펜으로 써내려갈때마다 얼마나 좋던지...
형형색색 예쁜 펜으로 다이어리를 메꾸고 있으면,
그리고 그 다이어리를 365일의 마지막날 보게 되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