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영양가가 뛰어나다.
흰자위의 단백질은 오브알부민(ovalbumin)·콘알부민(conalbumin)·
오보뮤코이드(ovomucoid)·글로불린(globulin)·
오보뮤신(ovomucin)·아비딘(avidin) 등 6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노른자위는
리포비텔린(lipovitellin)과 리포비텔레닌(lipovitellenin),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흰자위는 열을 받아 익으면 반투명하던 것이 흰색으로 변하는데,
물을 타지 않은 흰자위는 60℃에서 굳기 시작하여 62℃에서는
흐르지 않을 정도가 된다. 물을 타지 않은 노른자위는 65℃에서
굳기 시작하여 70℃가 넘어야 흐르지 않을 정도로 굳는다.
달걀 단백질은 소금기가 없으면 굳지 않으며,
달걀에 물을 타거나 설탕을 넣으면 응고 온도가 높아진다.
흰자위에는 수분 88.9%, 단백질 10.2%, 지방 0.1%, 무기질 0.82%, 철 0.0001%과
아주 적은 양의 티아민·니아신·리보플라빈 등이 들어 있고, 노른자위에는 수분 49.4%,
단백질 16.2%, 지방 32.6%, 무기질 1.8%, 철 0.0065%, 비타민 A 2,320(IU)과
적은 양의 티아민·리보플라빈 등이 들어 있다.
신선한 흰자위는 반투명한데 변질되기 시작하면 투명해진다.
흰자위가 엷은 녹색을 띠고 있는 것은 리보플라빈 때문이다.
노른자위의 색은 연노랑색에서 진한 오렌지색까지 있는데,
주된 색소는 카로티노이드(carotinoid)
색소의 일종인 크산토필(xanthophyll)이고 그 밖에 카로틴과
크립토크산틴(cryptoxanthin)도 조금 들어 있다.
크산토필과 크립토크산틴은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바뀌지 않는다.
노른자위의 색소 함유량은 주로 닭의 먹이에 따라 달라지며,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은 닭의 알은 색이 진하다.
따라서 노른자위의 색은 달걀껍데기의 색과 관계가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달걀의 흰자위와 노른자위 (두산백과)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꾸욱 눌어주세요 ^^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0) | 2018.05.03 |
---|---|
양파의 효능 (0) | 2018.05.03 |
마늘의 효능 (0) | 2018.05.03 |
미세먼지란? (0) | 2018.05.03 |
커피의 효능 7가지 (0) | 2018.05.03 |